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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레위기

{레위기 5장 1절~19절 말씀}

by 성경이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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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Leviticus

 

제 5 장


1   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2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3   만일 부지중에 어떤 사람의 부정에 닿았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4   만일 누구든지 입술로 맹세하여 악한 일이든지 선한 일이든지 하리라고 함부로 말하면 그 사람이 함부로 말하여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그에게 허물이 있을 것이니
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고
6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7   만일 그의 힘이 어린 양을 바치는 데에 미치지 못하면 그가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8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9   그 속죄제물의 피를 제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제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10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잘못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11   만일 그의 손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에도 미치지 못하면 그의 범죄로 말미암아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12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가져다가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13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서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16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18   그는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가 부지중에 범죄한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19   이는 속건제니 그가 여호와 앞에 참으로 잘못을 저질렀음이니라


레위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범한 죄에 대한 속죄의 방법과 절차를 규정하는 내용으로, 죄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책임을 강조합니다. 이 장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범한 죄, 고의적인 죄, 그리고 공동체의 죄에 대한 규정을 다루며, 각각의 상황에 맞는 속죄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1. 무의식적인 죄

  • 고의적인 범죄: 이 장은 먼저 무의식적으로 범한 죄에 대한 규정을 언급합니다. 누군가가 증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부정한 것을 보고도 말하지 않으면 죄를 범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 죄의 인식: 개인이 죄를 범했음을 인식하게 되면,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속죄를 위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함과 책임을 강조합니다.

2. 고의적인 죄

  • 고백과 속죄: 죄를 지은 개인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입니다.
  • 제물의 선택: 제물은 무흠한 양이나 염소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죄의 대가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상징입니다. 고백 후 제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표시입니다.

3. 공동체의 죄

  • 가난한 자를 위한 규정: 만약 개인이 가난하여 양이나 염소를 드릴 수 없는 경우, 그는 두 마리의 비둘기나 산비둘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 제물의 도살과 처리: 제물의 피는 제단에 뿌려지고, 고기는 태워져 하나님께 드려집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표현이며, 죄의 대가가 치러진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4. 속죄의 필요성

  • 속죄제의 중요성: 속죄제는 죄의 대가를 치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신앙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 공동체의 참여: 이 장에서는 공동체가 함께 죄를 사함 받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강조합니다.

5. 속죄의 규정

  • 사람의 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규정과 명령을 어기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죄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는 것이며, 그에 대한 속죄가 필요합니다.
  • 속죄제의 규정: 하나님께서는 제물을 드릴 때, 그 제물의 피와 고기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6. 정리

  • 레위기 5장은 죄의 심각성과 속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범한 죄와 고의적인 죄를 구분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속죄의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정직함과 책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규정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신앙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깊이 있게 다지는 데 기여합니다. 속죄제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죄의 대가를 치르는 중요한 과정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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