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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사무엘상

{사무엘상 17장 1절~ 58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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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사무엘상 17장 1절~ 58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사무엘상

 

1 Samuel
 

제 17 장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12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13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14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15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16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20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8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2. 사무엘상 17장 1절~ 58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사무엘상 17장 정리

사무엘상 17장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 중 하나인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믿음, 용기,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은 각 절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정리하고 해석한 것입니다.

1-3절: 전쟁의 배경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블레셋 군대는 소금 골짜기에서 진을 치고, 이스라엘 군대는 사울 왕과 함께 엘라 골짜기에 모여 있습니다. 이 두 군대의 대치 상황은 이스라엘 백성이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을 나타냅니다. 블레셋의 위협은 그들의 군사적 힘과 전쟁의 긴장감을 드러냅니다.

4-11절: 골리앗의 도전

블레셋의 전사 골리앗은 6척 9인치의 거대한 키를 가진 전사로, 이스라엘 군대에 도전합니다. 그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에게 싸움을 도전하며, 이스라엘의 신을 조롱합니다. 그의 도전은 이스라엘 백성의 두려움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골리앗의 출현은 단순한 전투의 시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앙과 용기의 시험을 안겨주는 상황입니다.

12-19절: 다윗의 소개

다윗은 이세의 아들로, 베들레헴에서 양을 치고 있습니다. 그의 형들은 사울의 군대에 속해 전투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윗은 아버지의 명령으로 형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기 위해 진영에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다윗이 단순한 목동에서 전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는 전환점을 나타냅니다.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투에 대한 소식을 듣고, 형들이 골리앗의 도전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는 다윗이 전투의 상황을 직접 목격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20-24절: 다윗의 반응

다윗은 골리앗의 도전을 듣고 그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낍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이 왜 골리앗을 두려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윗은 "이 불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독하느냐?"라고 질문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드러냅니다.
다윗의 반응은 그의 믿음과 용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으로, 그는 두려움 대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5-30절: 다윗의 대화

다윗은 사울 왕과 대화하며, 자신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제안합니다. 형들은 그를 비웃고, 다윗이 싸울 수 없다고 말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사자와 곰에게서 자신을 구원하셨음을 언급하며 자신의 신뢰를 표현합니다. 이는 다윗이 단순한 목동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전사로서의 자질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결심을 더욱 확고히 합니다.

31-37절: 사울의 승인

사울은 다윗의 말을 듣고 그를 골리앗과 싸우도록 허락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에게 자신의 갑옷을 입혀 보려 하지만, 다윗은 익숙하지 않다고 거절합니다. 대신, 그는 자신이 사용하던 지팡이와 물매, 그리고 다섯 개의 매끄러운 돌을 선택합니다. 다윗의 준비는 그의 믿음을 반영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다윗이 전투에서 의지하는 것이 단순한 무기나 갑옷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뢰임을 강조합니다.

38-40절: 다윗의 전투 준비

다윗은 전투를 위해 블레셋 진영으로 나아갑니다. 그는 골리앗을 만나기 위해 나아가며, 물매를 사용하여 돌을 던질 준비를 합니다. 다윗의 이 모습은 그가 믿음으로 싸우려는 결단을 나타냅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전투에 임합니다.

41-47절: 골리앗의 조롱과 다윗의 응답

골리앗은 다윗을 보고 조롱하며, 그를 향해 "내게 나와서 싸우자"라고 도전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싸우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에게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간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움에 임하며, 이는 믿음의 전투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48-49절: 전투의 시작

전투가 시작되자, 다윗은 골리앗에게 나아가 물매로 돌을 던집니다. 돌은 골리앗의 이마에 정확히 맞아 그를 쓰러뜨립니다. 다윗의 승리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은 믿음이 어떻게 실제적인 승리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50-51절: 골리앗의 패배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린 후 그의 칼로 그를 처치합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군대에게 큰 승리를 가져다주며, 블레셋 군대는 도망치게 됩니다. 다윗의 승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증해 줍니다.

52-54절: 이스라엘의 승리와 다윗의 영광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을 추격하며 큰 승리를 거두고, 그들은 블레셋의 성읍을 점령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가지고 돌아와 사울에게 보여줍니다. 이는 다윗이 전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다윗의 승리는 그가 이스라엘의 미래 왕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내는 계기가 됩니다.

55-58절: 사울의 질문과 다윗의 배경

사울은 다윗이 골리앗을 처치한 후,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합니다. 사울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세의 아들 다윗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다윗이 단순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영웅으로 부상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사울의 질문은 다윗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윗이 앞으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를 암시합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하나님이 그의 사람을 어떻게 준비시키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무엘상 17장 교훈과 메시지

사무엘상 17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통해 믿음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거대한 적 골리앗을 물리치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고, 믿음 있는 자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기 전, 하나님께서 사자와 곰에게서 자신을 구원하신 경험을 회상하며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도 과거의 경험을 통해 강화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역사하신 일들을 기억함으로써 더 큰 용기를 얻게 됩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사람을 준비시키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단순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영웅으로 부상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계획을 이루어 가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소명을 따라 살아갈 때, 그분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다윗의 용감한 행동은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골리앗, 즉 두려움과 불확실성, 그리고 도전들에 직면했을 때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윗은 외적인 조건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의 편이심을 믿고 행동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반드시 본받아야 할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선택하실 때 그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그의 내면을 보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외적인 조건이나 환경에 집중하게 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신뢰를 보십니다. 우리의 내면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무엘상 17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두려움 없이 골리앗에 맞섰고, 그의 승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신앙으로 무장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삶의 도전들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소명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도록 부름받았음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을 보시며, 우리가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교훈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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