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5장 1절~ 25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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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사무엘하 5장 1절~ 25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사무엘하

2 Samuel

제 5 장

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4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2. 사무엘하 5장 1절~ 25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사무엘하 5장 정리

사무엘하 5장은 다윗의 왕권이 정식으로 확립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이 이스라엘의 통일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으며,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5장 말씀을 정밀하게 해석하고, 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역사적 배경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을 세우기 위한 다윗의 노력은 그 당시 사회적,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사울 왕의 죽음 이후 이스라엘은 여러 지파로 나뉘어 있었고, 다윗은 이를 통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예루살렘의 정복은 그의 통치 아래에서 이스라엘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며, 다윗의 통치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3절: 다윗의 왕으로의 기름 부음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모여 다윗에게 나아가”라는 구절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는 것은 그의 통치가 공식적으로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후계자로서,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왕으로서의 정당성을 인정받습니다. 모든 지파가 함께 모여 다윗에게 기름을 부음으로써, 통일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다윗의 지위를 확립합니다.

4-5절: 다윗의 통치 기간

이 구절에서는 다윗이 30세에 왕으로 즉위하여 40년간 통치했음을 명시합니다. 그의 통치 기간은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33년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는 다윗의 통치가 얼마나 오랜 기간에 걸쳐 있었는지를 보여주며, 그의 통치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합니다.

6-10절: 예루살렘 정복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곳을 정복합니다. 예루살렘은 “여부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그 당시 이스라엘의 수도가 아닌 이방 민족의 성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도시를 정복하여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습니다. 예루살렘은 정치적 중심지로서, 이스라엘의 통합과 왕권의 상징이 됩니다. 다윗의 군사적 성공은 그의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나타내며, 예루살렘의 정복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11-12절: 다윗의 왕궁 건축과 하나님의 은혜

히람 왕이 다윗에게 사신을 보내어, 다윗의 통치를 축하하고 건축 자재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다윗의 통치가 이방 민족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왕위를 주신 것과 예루살렘을 정복한 것을 감사하며, 자신의 통치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식합니다.

13-16절: 다윗의 가족과 자녀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여러 아내를 두고 자녀를 낳습니다. 이는 다윗의 정치적 연합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각 지파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이러한 결혼은 다윗의 통치 아래에서 이스라엘의 다양성을 상징하며, 그의 가정은 정치적 연합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17-21절: 블레셋과의 전투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의 왕위를 위협하기 위해 올라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전투에 나가기를 결심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승리를 약속하시며, 다윗은 블레셋을 물리칩니다. 이 전투는 다윗의 군사 전략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전투에서 승리한 후, “바알-브라심”이라는 곳에서 승리의 기념비를 세웁니다. 이는 다윗과 그의 군대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했음을 상징합니다.

22-25절: 블레셋의 재공격과 다윗의 대응

블레셋이 다시 공격해오자, 다윗은 하나님께 다시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블레셋을 공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따라 블레셋을 물리칩니다. 이 과정에서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키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통치에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다윗의 이기는 모습은 그의 리더십과 신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사무엘하 5장 교훈과 메시지

사무엘하 5장은 다윗의 왕권 확립과 예루살렘 정복, 블레셋과의 전투를 통해 다윗의 리더십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며, 그의 통치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인식합니다.
이 장의 사건들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리더십의 본질, 하나님의 인도하심, 공동체의 통합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다윗의 선택과 행동은 우리가 삶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무엘하 5장은 다윗의 통치가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의 리더십은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나타내며, 우리는 그가 남긴 교훈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