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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사무엘하

{사무엘하 10장 1절~ 19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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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사무엘하 10장 1절~ 19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사무엘하

 

2 Samuel
 

제 10 장


1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2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3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5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그들을 맞으러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6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암몬 자손들이 사람을 보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이만 명과 마아가 왕과 그의 사람 천 명과  사람 만 이천 명을 고용한지라
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8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9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 싸우려고 진 치고
10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15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2. 사무엘하 10장 1절~ 19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사무엘하 10장 정리

사무엘하 10장은 다윗 왕의 군사적 활동과 그의 통치 아래에서의 이스라엘의 외교적 갈등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암몬 왕국과의 전쟁을 중심으로 다윗의 군사적 전략과 외교적 접근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다윗의 신하들과 군사 지도자들의 역할과 갈등도 드러납니다. 본 글에서는 10장을 해석하고, 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역사적 배경

사무엘하 10장은 다윗의 군사적 능력과 외교적 관계의 복잡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입니다. 암몬 왕국과의 갈등은 다윗의 통치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외교적 신뢰 부족이 어떻게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다윗은 외교적 노력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려 하지만, 상황이 악화되자 군사적 대응으로 전환합니다.

1-2절: 암몬 왕국의 왕의 죽음

“그 후에 암몬의 왕 나하스가 죽고 그의 아들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는 구절로 시작됩니다. 나하스 왕의 죽음은 이스라엘과 암몬 간의 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건입니다. 다윗은 나하스 왕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여 그의 아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사신을 보냅니다. 이는 다윗이 외교적으로 상황을 잘 관리하려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다윗은 나하스 왕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국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 장면은 다윗이 전쟁뿐만 아니라 외교적 관계에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리더임을 보여줍니다.

3절: 암몬 왕의 신하들의 반응

암몬 왕의 신하들은 “다윗이 그의 아버지에게 존경심을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왕국을 정복하려는 음모”라고 의심합니다. 이는 다윗의 의도를 오해한 것으로, 외교적 관계에서의 신뢰 부족과 불신의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불신은 이후 전쟁으로 이어지는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암몬 왕의 신하들은 왕에게 다윗의 의도를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권고하며, 이는 외교적 관계에서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다윗의 진심 어린 애도와 대조적으로, 이들 신하들은 전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4-5절: 암몬 왕의 결정

암몬 왕은 신하들의 조언을 따라 다윗의 사신들에게 모욕을 주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다윗의 사신들의 수염을 자르고 옷의 반을 잘라서 보내며, 이는 다윗에 대한 심각한 모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전쟁을 촉발할 수 있는 도발적인 행위로, 외교적 관계의 악화로 이어집니다.
이 사건은 암몬 왕이 다윗의 의도를 오해한 결과이며, 다윗과의 관계를 더욱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 계기가 됩니다. 왕의 결정은 이스라엘과 암몬 간의 전쟁을 불러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6-7절: 전쟁의 시작

암몬 왕이 다윗의 사신들에게 모욕을 가한 후, 이스라엘은 전쟁을 준비합니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그의 모든 군대를 모으고”라는 구절은 다윗이 외교적 갈등을 군사적 대응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이스라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군사를 동원합니다.
이는 다윗이 군사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확립하는 순간이며, 전쟁에 대한 그의 결단은 정치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반응을 요구합니다.

8-12절: 전투 준비와 전투

암몬 사람들은 전쟁을 준비하며, 다윗과의 전투를 위해 아람과 연합하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요압을 군대의 대장으로 세우고, 전투를 위해 준비합니다. 요압은 군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아람과의 전투에 대비합니다. 이는 다윗의 군사적 전략과 전투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전투 중에 요압은 군사적인 용기를 북돋우며, “우리가 함께 싸우자”라고 말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요압의 노력으로, 전투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전투는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걸고 싸워야 하는 상황임을 시사합니다.

13-14절: 전투의 결과

전투는 다윗의 군대가 아람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는 다윗의 군사적 전략과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신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윗의 군대가 승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안전이 확보되고, 다윗의 통치가 더욱 확고해집니다.
전투의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성공이 아니라, 다윗의 통치 아래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승리했음을 상징합니다.

15-19절: 아람과의 연합

아람이 이스라엘에 패한 후, 아람은 다시 군사력을 강화하여 다윗과의 전투를 재개합니다. 아람은 다윗의 군대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군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다시 군사를 모아 이스라엘의 안전을 위해 싸웁니다.
결국, 다윗은 아람과의 전투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이스라엘의 국력을 더욱 강화합니다. 이 승리는 다윗의 군사적 능력과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신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전투를 통해 이스라엘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그의 통치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사무엘하 10장 교훈과 메시지

사무엘하 10장은 다윗 왕의 외교적 갈등과 군사적 승리를 통해 이스라엘의 안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다윗은 외교적 노력과 군사적 대응을 통해 이스라엘의 국력을 강화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통치합니다.
이 장의 사건들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다윗의 모습에서 외교적 관계의 중요성과 군사적 대응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도 지혜롭게 행동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무엘하 10장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다윗이 어떻게 왕으로서의 사명을 이루어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다윗의 군사적 승리와 정치적 안정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기반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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