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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열왕기하

{열왕기하 25장 1절~ 30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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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열왕기하 25장 1절~ 30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열왕기하

 

2 Kings

 

제 25 장


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8   바벨론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2. 열왕기하 25장 1절~ 30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열왕기하 25장 정리

열왕기하 25장은 유다 왕국의 최후와 바벨론의 침략, 예루살렘의 멸망, 그리고 포로 생활의 시작을 다룹니다. 이 장은 유다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으로,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의 결과와 그로 인해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본 글에서는 25장 1절부터 30절까지의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해석하여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7절: 예루살렘의 포위와 멸망

1절: 예루살렘 포위

1절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포위합니다. 이는 유다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바벨론 제국의 강력한 군사력은 유다의 마지막 시간을 압박하며, 유다 백성에게 큰 두려움을 안깁니다.

2-3절: 포위 기간

예루살렘은 9개월 동안 포위됩니다. 이는 바벨론의 전략적 전술을 나타내며, 유다의 내부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포위가 길어짐에 따라 식량과 자원이 고갈되어, 백성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4-5절: 성벽의 붕괴와 성전의 파괴

4절에서는 성벽이 무너지고 바벨론 군대가 성 안으로 침입하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이는 유다의 방어가 무너졌음을 의미하며, 성전과 성읍의 파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을 상징합니다. 5절에서는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성읍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의 멸망을 확정짓습니다.

6-7절: 여호야긴의 포로와 처형

여호야긴 왕은 바벨론 군대에 의해 포로로 잡혀갑니다. 6절에서는 그가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7절에서 느부갓네살이 그의 두 눈을 멀게 한 후, 그를 포로로 삼은 장면이 강조됩니다. 이는 유다의 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더 이상 왕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했음을 상징합니다.

8-17절: 성전과 성읍의 파괴

8-9절: 성전의 파괴

8절에서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느부갓네살은 성전과 왕궁을 불태우고, 성읍의 모든 귀한 물건을 약탈합니다. 성전의 파괴는 하나님께 대한 모욕이자, 유다의 영광이 사라진 상징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파괴됨으로써 유다의 영적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0-12절: 성읍의 파괴와 재앙

10절에서는 바벨론 군대가 성읍을 파괴하고, 남아 있는 주민들을 포로로 끌고 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1절에서는 성전과 성읍의 파괴가 극심했음을 보여줍니다. 12절에서는 느부갓네살이 일부 가난한 자들을 남겨두고, 그들로 하여금 포도원과 밭을 경작하게 합니다. 이는 유다의 경제적 자원이 파괴되었음을 나타냅니다.

13-17절: 성전 기구의 약탈

13절부터 17절까지는 성전의 기구들이 약탈당하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바벨론 군대는 성전의 금, 은, 동 기구들을 모두 빼앗아갑니다. 15절에서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용되던 기구들이 파괴되거나 끌려가는 모습이 강조됩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사라진 상황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18-21절: 포로 생활의 시작

18-19절: 제사장과 고관의 처형

18절에서는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의 제사장과 고관들을 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유다의 종교적 지도자가 제거됨으로써 영적 지도력이 상실된 것을 의미합니다. 19절에서는 왕과 고관들이 처형당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유다의 정치적 혼란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20-21절: 유다의 멸망과 포로의 삶

20절에서는 바벨론 군대가 유다의 모든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가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는 유다의 멸망과 포로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입니다. 21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유다를 심판하신 결과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죄를 보시고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22-30절: 유다의 미래와 여호야긴의 회복

22-23절: 바벨론에서의 새로운 시작

22절에서 바벨론에서의 유다 백성의 삶이 시작됩니다. 그들은 포로 생활을 하게 되며, 느부갓네살의 통치 아래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23절에서는 유다의 남은 자들이 바벨론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줍니다.

24-27절: 여호야긴의 회복

24절에서는 여호야긴이 바벨론에서 37년 후에 왕으로 회복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여호야긴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를 다시 왕으로 세우시겠다는 약속의 성취를 나타냅니다. 25절에서는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긴을 불러 왕좌에 앉히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26-30절: 여호야긴의 통치와 새로운 시작

26절에서는 여호야긴이 왕으로서의 권위를 회복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는 바벨론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27절부터 30절까지는 그의 통치 아래에서 유다 백성이 어떻게 회복될 것인지를 암시합니다. 여호야긴의 회복은 유다의 희망을 상징하며, 하나님이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열왕기하 25장 교훈과 메시지

열왕기하 25장에서 우리는 여러 중요한 교훈과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
유다의 멸망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될 때, 우리의 삶에도 큰 재앙이 올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2. 죄의 결과
유다의 멸망은 그들의 죄와 불순종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으로, 우리의 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으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지도자의 책임
여호야긴과 여호야김의 통치는 유다의 멸망을 초래했습니다. 지도자는 공동체의 영적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따르며,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심판과 인내
하나님은 유다의 죄를 보시고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내를 기억하고, 그분께 돌아가는 회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 희망의 메시지
여호야긴의 회복은 유다 백성에게 희망을 줍니다. 비록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지만, 그분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시고,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6.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하나님은 공의로운 심판자이시며, 자신의 백성에게 주신 법을 어길 때 반드시 그에 대한 결과를 가져오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회개하는 자를 받아주시는 분입니다. 여호야긴의 회복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보여주는 사례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항상 갖고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7.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
유다의 멸망은 개인의 죄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영적 타락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체가 회복되기를 원하시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서로를 지원해야 합니다.
8. 역사 속에서 배우는 교훈
열왕기하 25장은 역사적 사건을 통해 신앙의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더 나은 신앙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9. 어둠 속의 소망
유다의 멸망과 포로 생활은 한편으로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여호야긴의 회복은 그 안에서도 희망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그분을 의지할 때 회복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새로운 시작을 주실 수 있습니다.
10. 신앙의 지속적인 성장
우리는 여호야긴의 회복을 통해 신앙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매일 새로운 기회를 주시며, 그 기회를 통해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열왕기하 25장은 유다의 멸망과 포로 생활의 시작을 통해 신앙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심판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여호야김과 여호야긴의 통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한 결과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기를 다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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