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4장 1절~ 25절 말씀}

728x90

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욥기 24장 1절~ 25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욥기

Job

제 24 장

1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2   어떤 사람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
3   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
4   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세상에서 학대 받는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5   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빈 들이 그들의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음식을 내는구나
6   밭에서 남의 꼴을 베며 악인이 남겨 둔 포도를 따며
7   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워도 덮을 것이 없으며
8   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9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
10   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곡식 이삭을 나르나 굶주리고
11   그 사람들의 담 사이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 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
12   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그 도리를 알지 못하며 그 길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14   사람을 죽이는 자는 밝을 때에 일어나서 학대 받는 자나 가난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둑 같이 되며
15   간음하는 자의 눈은 저물기를 바라며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가리며
16   어둠을 틈타 집을 뚫는 자는 낮에는 잠그고 있으므로 광명을 알지 못하나니
17   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
18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
19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20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21   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
22   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일어나는 자는 있어도 살아남을 확신은 없으리라
23   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24   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
25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

2. 욥기 24장 1절~ 25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욥기 24장 정리

욥기 24장은 욥이 악인의 번영과 고난받는 의인의 현실을 대조하며,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질문하는 내용입니다. 욥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의와 고통을 보며 하나님께서 언제 정의를 세우실 것인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 장은 인간의 고난, 하나님의 공의,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1. 본문 해석

1-4절: 하나님의 때에 대한 질문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욥은 하나님이 왜 세상의 불의와 고통에 대해 특정한 때를 정하지 않으셨는지를 질문합니다. 이는 욥이 느끼는 고난의 부당함과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드러냅니다.

"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라는 말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고통을 묘사합니다. 욥은 세상에서 학대받는 자들이 스스로 숨는 현실을 강조합니다.

5-8절: 고난받는 자들의 삶

"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욥은 고난받는 자들이 마치 들나귀처럼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일해야 하며, 그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드러냅니다.

"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는 표현은 그들이 겪는 극심한 고난을 강조합니다. 이는 그들이 기본적인 생존조차 어려운 상황임을 나타냅니다.

9-12절: 사회적 불의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욥은 사회적 불의와 착취를 강조합니다. 그는 고아와 가난한 자들이 어떻게 학대받고 있는지를 자세히 묘사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왜 침묵하고 계신지를 의문시합니다.

"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고통받는 자들이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지만,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않으신다는 절망감을 드러냅니다.

13-17절: 악인의 행동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욥은 악인들이 어떻게 불의한 일을 행하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자들을 해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악행을 숨기고, 낮에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행동합니다.

"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악인들이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결국 죽음의 그늘 아래에서 살고 있습니다.

18-20절: 악인의 최후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욥은 악인이 결국 망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잠깐의 번영을 누리지만, 결국은 저주받고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는 표현은 악인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할지를 드러냅니다. 이는 악인이 결국 잊혀지고, 그들의 죄가 그들을 따라온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21-25절: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욥은 하나님이 결국 악인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

욥이 자신의 주장을 확신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그가 하나님께서 정의를 세우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2. 교훈과 메시지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질문
욥은 하나님이 왜 불의를 방치하시는지 질문합니다. 이는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불의와 고통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언제 정의를 이루실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사회적 불의에 대한 경각심
욥은 고난받는 자들의 삶을 묘사하며, 우리가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악인의 최후
욥은 악인이 결국 망할 것이라는 경고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의롭게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심판
욥은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그에 따라 심판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신뢰와 회복
욥은 하나님께서 결국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회복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마무리
욥기 24장은 욥이 악인의 번영과 고난받는 의인의 현실을 대조하며, 하나님께서 언제 정의를 세우실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욥은 고통받는 자들의 현실과 사회적 불의를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공의를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욥기 처음으로

'구약 성경/욥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anycall1044.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