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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시편

{시편 22편 1절~ 31절 말씀}

by 성경이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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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시편 22편 1절~ 31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시편
 
Psalms
 
제일권
 
제 22 편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아얠렛샤할에 맞춘 노래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1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2. 시편 22편 1절~ 31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시편 22편 정리

 

시편 22편은 다윗이 극심한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예시하는 예언적인 요소가 강하게 나타나며, 고난과 구원의 주제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고통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와 찬양을 표현합니다.

 

1. 본문 해석

 

1-2절: 버림받은 느낌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신 것 같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질문은 그의 절망감과 고독감을 드러냅니다.

그는 낮과 밤에 부르짖지만,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애통해합니다. 이는 고난 속에서 느끼는 하나님의 침묵을 나타냅니다.

3-5절: 하나님에 대한 신뢰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임을 인정하며 과거에 조상들이 하나님께 의뢰하여 구원을 받았음을 회상합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는 부분입니다.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조상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원을 받았던 경험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6-8절: 조롱과 멸시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다윗은 자신을 벌레와 같다고 표현하며,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겪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그의 극심한 고통을 나타냅니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그는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그의 모습을 비웃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9-11절: 하나님에 대한 의지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모태에서부터 돌보아 주셨음을 기억합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되새기는 부분입니다.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항상 그의 곁에 계셨다는 믿음을 나타냅니다.

 

12-18절: 고난의 생생한 묘사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다윗은 자신을 에워싼 원수들의 강력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바산의 힘센 소들"은 그의 적들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나타냅니다.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그는 자신의 고통을 물과 같이 쏟아졌다고 표현하며, 모든 뼈가 어그러지고 마음이 녹아내리는 극심한 고통을 묘사합니다.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다윗은 자신의 힘이 고갈되어 질그릇 조각처럼 되고, 하나님이 죽음의 상태로 내버려 두신 것 같은 절망감을 표현합니다.

 

19-21절: 구원의 간구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다윗은 하나님께 가까이 와 주시고, 그를 도와달라고 간구합니다. 이는 그의 절박한 기도를 나타냅니다.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그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 달라고 요청하며, "개의 세력" 은 그를 공격하는 악한 세력을 상징합니다.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다윗은 자신을 사자의 입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믿음을 표현합니다.

 

22-26절: 찬양의 결단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하신 후, 그 이름을 찬양하고 선포하겠다고 결단합니다. 이는 그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공동체의 신앙을 격려하는 메시지입니다.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겸손한 자들이 하나님을 찾고 찬양하며, 그들의 마음이 영원히 살아날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냅니다.

 

27-31절: 모든 민족의 경배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다윗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만민의 주가 되실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냅니다.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하나님이 모든 나라의 주재자이심을 고백하며, 이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다윗은 그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공의를 전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나타냅니다.

 

2. 교훈과 메시지

 

고난 속의 신뢰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찬양의 결단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을 때, 그분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공동체의 신앙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민족의 경배

하나님은 만민의 주이십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그를 찬양해야 합니다.

마무리
시편 22편은 다윗이 극심한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찬양을 표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응답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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