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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전도서

{전도서 8장 1절~ 17절 말씀}

by 성경이 202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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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전도서 구약 성경


1. 전도서 8장 1절~ 17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전도서

 

Ecclesiastes
 
제 8 장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악인들과 의인들

9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10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12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13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15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16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17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2. 전도서 8장 1절~ 17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전도서 8장 설명

전도서 8장은 지혜와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왕의 명령에 순종하며, 세상에 만연한 부조리(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을 신뢰하고,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지혜임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1. 구절 해석

 

1절: 지혜의 광채와 얼굴의 변화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이겠는가?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 (빛, 밝음)가 나게 하여,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 (거친 모습)이 변하게 합니다. 지혜는 사람의 내면을 변화시켜 외적인 모습까지도 밝고 온유하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2-8절: 왕에 대한 순종과 인간의 한계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전도자는 왕의 명령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 (충성을 서약)했기 때문입니다.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고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하는 권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왕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임을 강조합니다.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할 것이며,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 (적절한 시기와 분별력)을 분변 (구별)합니다.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합니다.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며, 장래 일을 가르칠 자도 없습니다. 인간은 바람을 주장할 수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수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수 없습니다. 악은 그 주민들을 건져낼 수 없습니다. 이는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주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9-13절: 세상의 부조리와 하나님의 심판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 (불의한 권력과 압제)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성읍 안에서 잊혀진다고 말합니다. 이는 악인이 일시적으로 번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잊혀지고 심판받을 것이라는 암시입니다. 그러나 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 마음이 담대해지는 세상의 부조리한 현실을 지적합니다.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반면에 악인은 잘 되지 못하고 장수하지 못하며 그 날이 그림자 같을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4-17절: 세상의 헛된 일과 지혜의 한계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 중 하나는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과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상의 불공평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것도 헛되다" 고 결론 내립니다. 이러한 부조리 속에서 전도자는 희락 (즐거움)을 찬양합니다.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으며, 이는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주시는 것입니다.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는 것이 지혜임을 강조합니다. 전도자는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했지만,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 해도 알 수 없으며, 지혜자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인간 지혜의 궁극적인 한계를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2. 교훈 메시지

 

지혜는 사람의 내면과 외면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지혜는 사람의 얼굴에 광채를 나게 하고 사나운 것을 변하게 합니다.

 

세상의 권위(왕)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입니다.
왕의 명령에 순종하고 왕의 권능을 인정하는 것이 불행을 피하는 길입니다.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고,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장래 일은 알 수 없으며, 죽는 날을 주장할 수도, 전쟁을 피할 수도 없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악인의 일시적인 번영과 의인의 고난이라는 부조리가 존재합니다.
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고 죄인이 장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부조리 속에서도 하나님의 최종적인 공의를 신뢰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잘 될 것이며, 악인은 결국 멸망합니다.

 

삶의 소소한 즐거움(먹고 마시고 수고하는 낙)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모든 것이 헛되다는 인식 속에서도, 현재 주어진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들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고 감사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인간 지혜의 궁극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아무리 지혜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온전히 알아낼 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겸손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메시지
전도서 8장은 지혜와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왕의 명령에 순종하며, 세상에 만연한 부조리(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을 신뢰하고,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지혜임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은 지혜가 사람의 내면과 외면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으며, 왕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임을 가르칩니다.
인간이 미래를 알 수 없고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없다는 한계를 분명히 지적합니다. 또한 세상에는 악인의 일시적인 번영과 의인의 고난이라는 부조리가 존재하며, 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아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해지는 현실을 목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조리 속에서도 전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며, 악인은 결국 멸망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그리고 삶의 소소한 즐거움, 즉 먹고 마시고 수고하는 일에서 오는 낙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아무리 지혜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온전히 알아낼 수 없다는 인간 지혜의 궁극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전도서 8장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당신의 삶 속에서 지혜를 추구하며 세상의 권위에 순종하십시오. 인간의 한계와 세상의 부조리 앞에서 하나님의 최종적인 공의를 신뢰하고 그분을 경외하십시오. 현재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작은 즐거움들을 선물로 여기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섭리 앞에서 겸손한 태도를 가지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을 통해 그의 지혜와 공의를 드러내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도서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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