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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사사기

{사사기 12장 1절~ 15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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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사사기 12장 1절~ 15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사사기
 
Judges
 
제 12 장


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하니
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3   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 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7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육 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에 있는 그의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8   그 뒤를 이어 베들레헴의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9   그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더니 그가 딸들을 밖으로 시집 보냈고 아들들을 위하여는 밖에서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왔더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칠 년이라
10   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더라
11   그 뒤를 이어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12   스불론 사람 엘론이 죽으매 스불론  아얄론에 장사되었더라
13   그 뒤를 이어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14   그에게 아들 사십 명과 손자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칠십 마리를 탔더라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팔 년이라
15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으매 에브라임  아말렉 사람의 산지 비라돈에 장사되었더라


2. 사사기 12장 1절~ 15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사사기 12장의 배경

사사기 12장은 입다의 죽음 이후 이스라엘의 정치적 갈등과 사사들의 리더십을 다룹니다. 이 장은 이스라엘의 분열과 내부 갈등을 강조하며, 리더십의 복잡성과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입다의 통치 이후 이스라엘은 다시 한번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며, 이는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1-3절: 에브라임 지파의 불만

사사기 12장 1절에서 3절까지는 에브라임 지파가 입다에게 불만을 제기하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어찌하여 우리를 부르지 않고 암몬과 싸우러 갔느냐?"라고 따지며, 입다에게 불평합니다. 이들은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그들의 자존심과 위신이 손상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입다는 에브라임 지파의 불만에 대해 반박하며, 자신이 얼마나 힘들게 싸웠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는 "내가 내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싸웠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면은 에브라임 지파의 자존심과 입다의 리더십이 충돌하는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4-6절: 입다의 대처

입다는 에브라임 지파의 불만을 듣고, 그들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투에 임합니다. 그는 에브라임 지파와 싸우게 되며, 그들을 물리칩니다. 입다는 "너희가 나를 도와주지 않았으니, 내가 어떻게 싸울 수 있었겠느냐?"라고 말하며, 자신이 얼마나 힘든 상황 속에서 싸웠는지를 설명합니다.
입다는 에브라임 지파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 전투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는 권력과 자존심이 어떻게 갈등을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7절: 입다의 통치

입다는 6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어느 정도의 안정과 평화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의 통치 아래에서도 여전히 분열과 갈등이 존재합니다. 입다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불안정성을 보여주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8-10절: 야일의 통치

입다의 후에 야일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등장합니다. 그는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그의 통치 아래에서 이스라엘은 안정된 시기를 경험합니다. 야일은 30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나귀를 타고 다니며 사사로서의 권위를 행사합니다. 이는 야일의 통치가 이스라엘의 발전과 번영을 상징합니다.

11-15절: 입다와 야일의 비교

입다와 야일의 통치를 비교하는 구절은 이스라엘의 정치적 상황을 더욱 명확히 드러냅니다. 야일의 통치는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시기를 나타내지만, 이스라엘이 여전히 하나님을 잊고 우상 숭배에 빠져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그로 인해 고난을 겪게 됩니다.

사사기 12장의 교훈과 현대적 적용

사사기 12장은 이스라엘의 내부 갈등과 정치적 불안정성을 보여주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입다의 통치와 에브라임 지파의 불만은 인간의 자존심과 권력이 어떻게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잘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종종 자존심과 권력 문제로 갈등을 겪습니다. 이 장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갈등을 해결하시고, 진정한 평화를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통해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교훈은 우리 각자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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