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0장 1절~ 18절 말씀}

728x90

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사사기 10장 1절~ 18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사사기

Judges

제 10 장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17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치고
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2. 사사기 10장 1절~ 18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사사기 10장의 배경

사사기 10장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 겪는 고난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다룹니다. 이 장은 두 명의 사사, 돌라와 야일의 등장과 함께 이스라엘의 고난과 회개,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준비 과정을 보여줍니다.

1-2절: 돌라의 등장

사사기 10장 1절과 2절에서는 이스라엘의 사사인 돌라가 등장합니다. 그는 이사갈 지파 출신으로, 아비가돌의 아들이며, 그의 고향은 에브라임 산지입니다. 돌라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23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립니다. 그의 등장과 통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상징합니다.
돌라의 사역은 이스라엘의 지도력이 어떻게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는지를 강조하며, 그의 리더십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의 이름은 '부르짖는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그가 하나님께 간구하며 이스라엘을 위해 헌신했음을 상징합니다.

3-5절: 야일의 등장

3절부터 5절까지는 또 다른 사사인 야일이 소개됩니다. 그는 길르앗 사람으로, 30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각각의 아들은 나귀를 타고 다녔습니다. 야일은 22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의 통치 아래에서 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시기를 경험합니다. 야일의 등장과 그의 자녀들은 이스라엘의 안정과 번영을 상징하며, 그가 이끌었던 시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시기임을 나타냅니다.

6-9절: 이스라엘의 불순종

6절부터 9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하나님을 떠나 이방 신들을 섬기며 불순종하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스라엘은 바알과 아세라, 그리고 암몬과 블레셋의 신들을 섬기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것을 잊어버립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배신하고 이방 민족의 신들에게로 향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보호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구절은 불순종이 가져오는 결과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고난을 강조합니다.

10-14절: 이스라엘의 회개

이스라엘 백성이 고난을 겪자,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회개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다만 고난을 당할 때 나를 부르지 않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불순종을 알고 계시며,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기를 원하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구원받고자 하는 이방 신들에게 가서 도움을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15-18절: 이스라엘의 간구와 응답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다시 부르짖으며, "우리는 당신의 뜻대로 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장면은 이스라엘의 회개가 진정한 변화와 헌신을 요구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백에 귀 기울이시고, 이스라엘의 고난에 대한 응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불순종과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미스바에서 모여 하나님께 간구하며, 그들의 적들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합니다.

사사기 10장의 교훈과 현대적 적용

사사기 10장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회개의 과정을 통해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 장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불순종의 결과와 회개의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고 계시며,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질 때 그들을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인으로서 우리는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분께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교훈은 우리 각자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