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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사무엘상

{사무엘상 6장 1절~ 21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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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사무엘상 6장 1절~ 21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사무엘상

 

1 Samuel
 

제 6 장


1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라
2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3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까 하니 이르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통치자에게 내린 재앙이 같음이니라
5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의 독한 종기의 형상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께 영광을 돌리라 그가 혹 그의 손을 너희와 너희의 신들과 너희 땅에서 가볍게 하실까 하노라
6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에서 재앙을 내린 후에 그들이 백성을 가게 하므로 백성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7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8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9   보고 있다가 만일 궤가 그 본 지역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의 손이 아니요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리라 하니라
10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   여호와의 궤와 및 금 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13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
14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15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
16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17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물로 드린 금 독종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하여 하나이며
18   드린 바 금 쥐들은 견고한 성읍에서부터 시골의 마을에까지 그리고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놓은 큰 돌에 이르기까지 다섯 방백들에게 속한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성읍들의 수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20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21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2. 사무엘상 6장 1절~ 21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사무엘상 6장 정리

사무엘상 6장은 블레셋이 이스라엘의 언약궤를 돌려보내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언약궤의 귀환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과 이스라엘의 회복, 그리고 경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음은 각 절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정리하고 해석한 것입니다.

1-5절: 언약궤의 귀환 결정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가져간 후, 계속된 재앙으로 인해 고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신 재앙을 깨닫고, 언약궤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논의합니다. 블레셋의 제사장들과 점성가들은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그분의 권능을 인정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돌려보내는 방법으로, 새로운 수레를 만들고 두 마리 젖소를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젖소들은 어미로서의 본능을 무시하고, 언약궤가 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직접 이끄시는 길을 상징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언약궤를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6-9절: 블레셋의 제사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돌려보내기 전,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기로 합니다. 그들은 금으로 만든 독서와 쥐 모양을 제물로 준비하고, 이를 통해 그들이 하나님께 진정한 회개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블레셋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그분의 뜻을 따르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언약궤를 수레에 실어 보내고, 젖소가 저절로 이스라엘 쪽으로 가는지를 관찰하기로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시고, 언약궤가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입니다.

10-12절: 언약궤의 이동

젖소는 자연의 본능을 거부하고, 이스라엘로 향하는 길로 나아갑니다. 이는 하나님이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아가게 하신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젖소가 이스라엘 쪽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두려움이 얼마나 진정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13-15절: 이스라엘의 환영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궤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그들은 언약궤를 맞이하기 위해 나가며, 제사장 엘르아살이 언약궤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언약궤의 귀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느끼며, 그들의 믿음과 경외심이 다시금 강화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궤를 돌려받은 것을 큰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체험하게 됩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16-18절: 블레셋의 제물

이스라엘에 도착한 언약궤는 블레셋 사람들이 준비한 제물과 함께 나타납니다. 블레셋은 금으로 만든 쥐와 독서를 제물로 드리며,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회개의 표시입니다. 이는 블레셋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복의 길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19-21절: 언약궤를 다루는 방법

하나님은 언약궤를 잘못 다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심판을 내리십니다. 어떤 사람들이 언약궤를 다루다가 죽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언약궤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임재와 권능에 대한 경외심을 잃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두려워하게 되고, 언약궤를 다루는 것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신뢰와 경외의 관계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사무엘상 6장 교훈과 현대적 적용

사무엘상 6장은 언약궤의 귀환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강조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그분의 권능을 깨닫고,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 과정은 하나님이 모든 민족과 권세 위에 군림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임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언약궤 귀환은 그들의 신앙 회복을 나타내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과 임재를 경외하며 다루어야 할 대상이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이 장의 교훈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블레셋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고 따르는 신앙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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