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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사무엘하

{사무엘하 19장 1절~ 43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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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사무엘하 19장 1절~ 43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사무엘하

 

2 Samuel
 

제 19 장


1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아뢰되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울며 슬퍼하시나이다 하니
2   왕이 그 아들을 위하여 슬퍼한다 함이 그 날에 백성들에게 들리매 그 날의 승리가 모든 백성에게 슬픔이 된지라
3   그 날에 백성들이 싸움에 쫓겨 부끄러워 도망함 같이 가만히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4   왕이 그의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
5   요압이 집에 들어가서 왕께 말씀 드리되 왕께서 오늘 왕의 생명과 왕의 자녀의 생명과 처첩과 비빈들의 생명을 구원한 모든 부하들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시니
6   이는 왕께서 미워하는 자는 사랑하시며 사랑하는 자는 미워하시고 오늘 지휘관들과 부하들을 멸시하심을 나타내심이라 오늘 내가 깨달으니 만일 압살롬이 살고 오늘 우리가 다 죽었더면 왕이 마땅히 여기실 뻔하였나이다
7   이제 곧 일어나 나가 왕의 부하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말씀하옵소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옵나니 왕이 만일 나가지 아니하시면 오늘 밤에 한 사람도 왕과 함께 머물지 아니할지라 그리하면 그 화가 왕이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당하신 모든 화보다 더욱 심하리이다 하니
8   왕이 일어나 성문에 앉으매 어떤 사람이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왕이 문에 앉아 계신다 하니 모든 백성이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
이스라엘은 이미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더라

9   이스라엘 모든 지파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 왕이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피하여 그 땅에서 나가셨고
10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고 있느냐 하니라
11   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이스라엘이 왕을 왕궁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12   너희는 내 형제요 내 골육이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
13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14   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왕께 전갈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께서는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15   왕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이 왕을 맞아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오니라
16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러 내려올 때에
17   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과 더불어 그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
18   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며 왕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19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20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하니
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하니라
22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23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
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   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   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0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2. 사무엘하 19장 1절~ 43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사무엘하 19장 정리

사무엘하 19장은 다윗 왕이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이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의 깊은 슬픔, 왕국의 복귀를 위한 정치적 계산, 그리고 여러 인물들의 복잡한 갈등이 나타나며, 다윗의 통치와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이 글에서는 19장 말씀을 해석하고, 그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역사적 배경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다윗의 통치 아래에서의 정치적 복잡성과 인간 관계의 갈등을 잘 보여줍니다. 압살롬의 죽음 이후, 다윗은 왕국의 통합과 민심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만, 여전히 갈등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1-4절: 다윗의 슬픔

“왕이 크게 슬퍼하여 울며”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이 부분은 다윗이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지는 장면을 그립니다. 압살롬은 반역자였지만 다윗에게는 여전히 사랑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압살롬, 압살롬! 내 아들 압살롬!”이라고 외치는 다윗의 모습은 그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 구절은 다윗이 아버지로서의 슬픔과 상실감을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들 압살롬의 죽음은 정치적인 패배 이상으로, 개인적인 비극이었습니다. 다윗의 깊은 슬픔은 그의 인격적 깊이를 드러내며, 가족 간의 관계의 복잡성을 잘 보여줍니다.

5-8절: 요압의 반응

다윗의 슬픔이 왕국 전체에 영향을 미치자, 요압은 다윗에게 다가와 그를 만류합니다. “왕이 이렇게 슬퍼하면 백성이 기뻐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하며, 다윗에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라고 권고합니다. 요압은 다윗이 압살롬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왕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요압의 말은 정치적 현실을 반영하며, 다윗이 슬픔 속에서도 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요압은 다윗이 다시 왕국을 통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리더십의 복잡한 면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9-10절: 다윗의 통치 재개

다윗은 요압의 말을 듣고 슬픔을 가라앉히고 다시 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결심합니다. “왕이 일어나 성문에 앉으니”라는 구절은 다윗이 다시 통치자로서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왕국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성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통치를 재개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다윗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왕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는 그의 결단력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또한, 다윗이 자신의 개인적인 슬픔을 넘어서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은 리더의 품성을 보여줍니다.

11-15절: 다윗의 복귀

다윗은 유다 지파의 원로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어 그들을 소집합니다. 그는 압살롬의 반란 이후 왕국의 통합과 회복을 위해 유다 지파의 지지를 요청합니다. “너희는 왕의 집으로 돌아오라”는 다윗의 요청은 그가 다시 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다윗은 유다 지파의 원로들에게 “내가 너희를 왕으로 삼았노라”라고 말하며, 그들의 지지를 요청합니다. 이는 다윗이 정치적 권위를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복귀는 왕국의 안정과 통합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집니다.

16-23절: 시바와 므비보셋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면서 시바가 그를 맞이합니다. 시바는 다윗에게 “므비보셋이 왕을 맞이하지 않았다”고 알리며, 므비보셋이 다윗에 대한 충성을 저버린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므비보셋은 다윗에게 진실을 전하기 위해 다가옵니다. 그는 시바가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하며, 다윗에게 자신의 입장을 변호합니다.
다윗은 므비보셋과 시바의 주장을 듣고,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고민합니다. “너는 나와 시바의 두 사람 중 누구에게 속하느냐?”라는 질문은 다윗이 므비보셋의 충성을 다시 평가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이 사건은 인간 관계의 복잡함과 신뢰의 문제를 잘 보여줍니다.

24-30절: 므비보셋의 변명

므비보셋은 자신의 입장을 변명하며 다윗에게 “나는 다윗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시바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말하며, 실제로는 다윗에게 충성하고 싶어 했다고 강조합니다. 므비보셋의 변명은 그의 진정성을 드러내며, 시바의 행동이 얼마나 부당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의 말을 듣고, 시바와 므비보셋 모두에게 절반씩의 재산을 나누어주겠다고 결정합니다. 이는 다윗이 두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여 중재하려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 결정은 두 사람 간의 갈등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31-39절: 바르실래의 지원

다윗은 바르실래라는 노인을 만납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 동안 그를 위해 음식을 제공한 인물입니다. 다윗은 바르실래에게 예루살렘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바르실래는 나이가 많아 더 이상 왕의 곁에서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바르실래의 대답은 그의 지혜와 겸손을 보여줍니다. 그는 다윗에게 자신의 지원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를 이해하고 있으며, 왕이 되려는 욕망이 없음을 강조합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에게 자신의 고향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며, 다윗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40-43절: 유다 지파의 반응

마지막으로, 다윗은 유다 지파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지파와 유다 지파 간의 긴장이 발생합니다. 유다 지파는 다윗을 맞이하는 데에 적극적이지만, 이스라엘 지파는 그에 대한 반응이 미온적입니다. 이는 다윗의 통치가 여전히 분열된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지파는 다윗에게 “우리가 다윗을 모셨는데, 그가 우리를 왕으로 삼지 않느냐?”라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는 다윗의 통치 아래에서의 정치적 긴장과 분열을 드러내며, 왕국의 통합이 쉽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사무엘하 19장 교훈과 메시지

사무엘하 19장은 다윗 왕의 슬픔과 압살롬의 죽음 이후 그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정치적 복잡성을 다룹니다. 다윗의 슬픔, 요압의 조언, 메비보셋과 시바의 갈등, 바르실래의 지원 등 다양한 사건들은 인간 관계의 복잡함과 권력의 위험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 이 장은 가족 간의 갈등이 어떻게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슬픔을 겪지만, 그 슬픔은 단순히 개인적인 상실을 넘어 왕국의 복잡한 상황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가족 간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리더십의 책임: 다윗은 개인적인 슬픔에도 불구하고 왕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합니다. 요압의 조언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왕국을 통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리더는 개인적인 감정을 넘어서서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신뢰의 중요성: 메비보셋과 시바의 갈등은 신뢰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다윗은 두 사람의 주장을 듣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민합니다. 우리는 인간 관계에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고, 서로의 말을 귀담아 듣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호 지원과 겸손: 바르실래의 모습은 겸손과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그는 다윗에게 큰 도움을 주었지만,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며, 왕으로서의 욕망이 없음을 강조합니다. 겸손한 마음과 서로를 도와주는 자세는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분열과 통합의 갈등: 다윗의 귀환 과정에서 유다 지파와 이스라엘 지파 간의 갈등은 정치적 분열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공동체 내에서의 갈등을 해결하고,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사무엘하 19장의 사건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현시대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족과의 소통: 가족 내에서의 갈등이나 오해는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감정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족 간의 소통은 관계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리더십의 품성: 리더는 개인적인 감정을 넘어서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위치에 있든지, 리더십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결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 구축: 신뢰는 협력의 기반입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불신이 생기면 관계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항상 서로의 말을 귀담아 듣고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겸손한 자세: 바르실래의 겸손한 태도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위치나 상황에 관계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겸손은 인간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줍니다.
갈등 해결의 노력: 공동체 내에서의 갈등이나 분열은 항상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갈등을 해결하고,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공통의 목표를 찾아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무엘하 19장은 다윗의 슬픔과 압살롬의 죽음 이후 그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 정치적 복잡성, 그리고 인간 관계의 깊이를 다룹니다. 다윗의 슬픔, 요압의 조언, 메비보셋과 시바의 갈등, 바르실래의 지원 등 다양한 사건들은 인간 관계의 복잡함과 권력의 위험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리더십의 책임, 신뢰의 중요성, 겸손한 자세, 갈등 해결의 노력이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발전시키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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