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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열왕기하

{열왕기하 9장 1절~ 37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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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열왕기하 9장 1절~ 37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열왕기하

 

2 Kings

 

제 9 장


1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2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3   기름병을 가지고 그의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하지 말지니라 하니
4   그 청년 곧 그 선지자의 청년이 길르앗 라못으로 가니라
5   그가 이르러 보니 군대 장관들이 앉아 있는지라 소년이 이르되 장관이여 내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나이다 예후가 이르되 우리 모든 사람 중에 누구에게 하려느냐 하니 이르되 장관이여 당신에게니이다 하는지라
6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7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8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이스라엘 중에 매인자나 놓인 자나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하되
9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지라
10   이스르엘 지방에서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그를 장사할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니라
11   예후가 나와서 그의 주인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그에게 묻되 평안하냐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냐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가 말한 것을 알리라 하더라
12   무리가 이르되 당치 아니한 말이라 청하건대 그대는 우리에게 이르라 하니 대답하되 그가 이리 이리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하는지라
13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이르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
14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15   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16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 왕이 거기에 누워 있었음이라 유다의 왕 아하시야는 요람을 보러 내려왔더라
17   이스르엘 망대에 파수꾼 하나가 서 있더니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가 한 무리를 보나이다 하니 요람이 이르되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어 맞이하여 평안하냐 묻게 하라 하는지라
18   한 사람이 말을 타고 가서 만나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로 물러나라 하니라 파수꾼이 전하여 이르되 사자가 그들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나이다 하는지라
19   다시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었더니 그들에게 가서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를 따르라 하더라
20   파수꾼이 또 전하여 이르되 그도 그들에게까지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고 그 병거 모는 것이 님시의 손자 예후가 모는 것 같이 미치게 모나이다 하니
21   요람이 이르되 메우라 하매 그의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요람과 유다  아하시야가 각각 그의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23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하니
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진지라
25   예후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가져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의 아버지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그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 밭에 던질지니라 하는지라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28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29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33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34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35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36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37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2. 열왕기하 9장 1절~ 37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열왕기하 9장 정리

열왕기하 9장은 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왕과 왕비에게 내리실 심판을 선포하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 장은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의 뜻을 이루시고, 악한 통치자들을 심판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 장은 여호람 왕과 아합 왕가의 멸망을 예고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강조합니다. 본 글에서는 9장 1절부터 37절까지의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해석하여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13절: 예후의 기름 부음

1-3절: 엘리사의 명령

9장 1절에서 엘리사는 한 선지자를 부릅니다. 그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을 심판할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한 임무를 맡깁니다. 엘리사는 그 선지자에게 예후를 기름 부으라고 지시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새로운 통치자를 세우시고, 그를 통해 악한 왕가에 대한 심판을 실행하겠다는 뜻입니다.

4-6절: 예후의 기름 부음

선지자는 예후에게 가서 그를 기름 부으며, 여호람과 아합 왕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그는 예후에게 “너는 아합의 집을 멸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예후의 기름 부음은 그가 왕으로서의 권위를 부여받았음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사명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7-10절: 심판의 예고

선지자는 예후에게 아합의 집이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을 전합니다. 아합의 자손들이 모두 죽고, 아합의 집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불신앙과 우상 숭배로 가득한 아합의 집을 어떻게 심판하실지를 분명히 하는 대목입니다.

11-13절: 예후의 반응

예후는 선지자의 말을 듣고, 이 기름 부음이 왜 주어진 것인지 물어봅니다. 선지자는 예후에게 아합의 집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고, 여호람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예후는 이 기름 부음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즉시 행동에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14-29절: 예후의 여호람 왕 살해

14-16절: 예후의 계획

예후는 여호람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군대를 모집합니다. 그는 여호람이 믹갓에 있는 자신의 도성으로 오는 것을 기다립니다. 이는 예후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7-20절: 여호람의 반응

여호람은 예후가 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맞이하기 위해 나갑니다. 그러나 여호람은 예후의 진짜 목적을 모르고, 그를 평화의 사자로 오신 것으로 오해합니다. 여호람은 “예후여, 평화가 있느냐?”라고 묻지만, 예후는 “아니, 네 어머니 아합의 우상 숭배가 평화가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는 여호람이 여전히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1-24절: 여호람의 죽음

여호람은 예후가 자신의 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변화를 시도하지만, 예후는 그를 화살로 쏘아 죽입니다. 여호람의 죽음은 하나님이 예후를 통해 아합 왕가의 심판을 실행하신 것입니다. 여호람의 죽음은 그의 불신앙과 죄의 대가를 나타냅니다.

25-29절: 아하시아 왕의 죽음

여호람의 죽음 이후, 예후는 아하시아 왕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아하시아는 여호람의 사촌으로, 여호람과 함께 아합 왕가의 일원입니다. 아하시아는 도망치지만, 결국 예후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합 왕가에 대한 심판을 완수하신 것입니다.

30-37절: 이세벨의 죽음

30-31절: 이세벨의 모습

예후는 이세벨이 있는 궁으로 들어갑니다. 이세벨은 예후의 도착 소식을 듣고, 화장하고 머리를 단정히 하고서 창문에서 그를 바라봅니다. 이는 그녀가 자신의 지위를 지키려는 시도를 나타내며, 그녀의 교만함과 불신앙을 드러냅니다.

32-33절: 이세벨의 죽음

예후는 이세벨에게 “너는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예후라는 것을 아느냐?”라고 묻습니다. 이세벨은 예후를 조롱하며 그를 무시합니다. 그러나 예후는 “창에서 던지라”고 명령합니다. 이세벨은 결국 창에서 떨어져 죽게 됩니다. 이는 이세벨의 악행과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냅니다.

34-37절: 이세벨의 시체

예후는 이세벨의 시체를 장사할 것을 명령하지만, 그녀의 시체는 개들에게 먹히게 됩니다. 이는 이세벨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한지를 나타냅니다. 이세벨의 죽음은 아합 왕가의 완전한 멸망을 상징합니다.

열왕기하 9장 교훈과 메시지

열왕기하 9장의 내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요 교훈과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
이 장은 하나님이 악한 통치자와 그들의 불신앙에 대해 어떻게 심판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아합 왕가의 멸망은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보여주며, 우리는 하나님이 정의로우신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
하나님은 예후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고, 그분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세우신 자가 누구인지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3. 신앙의 중요성
여호람과 이세벨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이는 그들의 불신앙이 가져온 결과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악의 대가
이세벨의 죽음은 악한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악한 길을 선택할 때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할 수 있는지를 기억해야 하며,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진다
예후의 기름 부음과 그에 따른 사건들은 하나님이 자신의 계획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기대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열왕기하 9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떻게 악한 통치자들을 심판하시고, 그분의 뜻을 이루시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경고하시고, 그분의 뜻을 따르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께서 주신 길을 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그분의 뜻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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