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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시편

{시편 82편 1절~ 8절 말씀}

by 성경이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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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시편 82편 1절~ 8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시편
 
Psalms
 
제삼권
 
제 82 편


아삽의 시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2. 시편 82편 1절~ 8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시편 82편 설명

시편 82편은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재판장이 되셔서 세상의 불의한 재판관들을 심판하시고,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을 변호하시며 정의를 세우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구절 해석

 

1절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여기서 ‘신들의 모임’은 인간의 재판관들, 또는 세상 권력자들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 가운데 서서 그들의 행위를 심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와 공의를 보여 줍니다.

2절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하나님께서 불공평하게 재판하고, 악인의 편을 들어 주는 세상의 재판관들을 책망하십니다. 이는 정의가 무너진 현실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나타냅니다.

3-4절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재판관들에게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 고아와 과부를 공평하고 의롭게 재판하며, 악인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가 약자들을 보호하는 데 있음을 보여 줍니다.

5절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불의한 재판관들은 진리를 알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행하며, 이로 인해 사회의 근간이 흔들리고 무너짐을 경고합니다. 정의가 사라진 사회의 불안정성을 묘사합니다.

6-7절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재판관들에게 권위와 영광을 주셨으나, 그들이 불의하게 행하면 결국은 다른 사람처럼 죽고 멸망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인간 권력의 한계와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합니다.

8절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아삽은 하나님께서 친히 일어나 온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하나님만이 참된 심판자이심을 고백하며 기도를 마무리합니다.

 

2. 교훈 메시지

 

하나님은 최고의 재판장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권력자 위에 계시며, 불의한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인간의 재판과 권력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정의와 공의는 약자를 보호하는 데 있다
참된 정의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변호하고 그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정의를 세우는 데 힘써야 합니다.

불의한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
하나님은 불공평한 판단을 행하는 자들을 책망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인간의 권력은 유한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하며 정의를 소망하라  
불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간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정의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메시지
시편 82편은 세상의 불의한 재판관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책망과 공의로운 심판을 선포하는 시입니다. 이 시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만이 온 세상의 절대적인 재판장이시며, 그분의 공의는 약자들을 보호하는 데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인간의 권력과 판단은 한계가 있으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 속에서 정의를 세우고, 약한 이웃에게 긍휼을 베풀어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세상의 불의 앞에서 절망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친히 일어나 모든 나라를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믿고 소망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우리 삶과 사회에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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