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시편 134편 1절~ 3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시편
Psalms
제오권
제 134 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2. 시편 134편 1절~ 3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시편 134편 설명
시편 134편은 순례 시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편 120-134편)의 마지막 시로, 밤에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하고, 이어서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하는 짧은 축복의 시입니다. 밤에도 쉬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과 그들에게 주어지는 복을 노래합니다.
1. 구절 해석
1-2절: 밤에 섬기는 종들에 대한 찬양 촉구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시편은 "보라" 라는 외침으로 시작하며, 밤중에 특별한 대상에게 주목하게 합니다. 그 대상은 바로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 입니다. '여호와의 종들'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가리킬 수 있으며, '밤에 성전에 서 있다'는 것은 밤에도 쉬지 않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와 봉사를 드리는 그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시인은 이들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 (찬양하라)고 촉구합니다. 밤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찬양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성소(거룩한 곳)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성소를 향해 손을 드는 것은 경배와 기도,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헌신을 상징하는 예배 행위입니다. 밤중에도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향해 경배하며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3절: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축복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밤에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종들의 헌신적인 예배에 대한 응답으로, 이제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축복의 근원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이십니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참된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라고 말합니다. 시온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소가 있는 곳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임재를 통해 복을 주시는 근원적인 장소입니다. 이 복은 밤에 섬기는 '여호와의 종들'에게 향한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성전 예배에 참여한 백성 전체에게 향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임재가 있는 곳에서 예배하는 자에게 복을 내려주시기를 기원하는 축복문입니다.
2. 교훈 메시지
하나님의 종들은 밤에도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봉사하는 것은 헌신적인 모습이며, 그러한 섬김과 함께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성소를 향해 손을 드는 예배 행위는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헌신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는 곳을 향해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경배와 기도, 그리고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예배 행위입니다.
참된 복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의 모든 복의 근원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세상의 어떤 것에서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복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임재가 있는 곳(시온, 교회)에서 예배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시온(교회 공동체)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집에 나아가 예배하고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메시지
시편 134편은 순례 시편의 마지막 노래로서, 밤에 성전에서 봉사하는 여호와의 종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하고, 이어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복을 내려주시기를 기원하는 짧지만 강력한 축복의 시입니다. 이 시편은 밤에도 쉬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우리의 삶의 모든 시간 속에서, 심지어 어둡고 힘든 밤과 같은 시간에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함을 배웁니다. 성소를 향해 손을 드는 예배 행위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경배와 헌신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편은 참된 복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특별히 그의 임재가 있는 곳, 곧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배하고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 줍니다. 이 시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밤낮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과 당신이 속한 공동체에 그의 거룩한 임재를 통해 풍성한 복을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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