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교훈 메시지

1. 에스겔 21장 1절~ 32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에스겔
Ezekiel
제 21 장
여호와의 칼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5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6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1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13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규가 없어지면 어찌할까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15 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
16 칼아 모이라 오른쪽을 치라 대열을 맞추라 왼쪽을 치라 향한 대로 가라
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노를 다 풀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노라
1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인자야 너는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성으로 들어가는 길 어귀에다가 길이 나뉘는 지시표를 하여
20 칼이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의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21 바벨론 왕이 갈랫길 곧 두 길 어귀에 서서 점을 치되 화살들을 흔들어 우상에게 묻고 희생제물의 간을 살펴서
22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설치하며 입을 벌리고 죽이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을 향하여 공성퇴를 설치하고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게 되었나니
23 전에 그들에게 맹약한 자들은 그것을 거짓 점괘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왕은 그 죄악을 기억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24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며 너희의 허물이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25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
2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27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28 인자야 너는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의 능욕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죽이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빛났도다
29 네게 대하여 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대하여 거짓 복술을 하는 자가 너를 중상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의 마지막 때가 이름이로다
30 그러나 칼을 그 칼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네가 출생한 땅에서 내가 너를 심판하리로다
31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내뿜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넘기리로다
32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라 하라
2. 에스겔 21장 1절~ 32절 설명 및 교훈 메시지
에스겔 21장 설명
1. 상세 해석
1~7절: 하나님의 칼, 의인과 악인을 가리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성소를 향하여 이스라엘 땅에 예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고 선언하십니다. 이 칼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땅의 모든 사람을 남에서 북까지 칠 것이며,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고 그 칼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하고 최종적인지 강조합니다. 에스겔에게 허리가 끊어지듯 슬피 탄식하라고 명령하시는데, 백성들이 그 이유를 물으면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라고 답하라고 하십니다. 이 재앙으로 인해 모든 마음이 녹고 손과 무릎이 약해질 것이며, 재앙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8~17절: 빛나는 심판의 칼
하나님은 다시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라고 심판의 칼을 의인화하여 그 속성을 노래하십니다. 이 칼은 죽임을 위함이요 번개 같이 빛나기 위함입니다. 백성들은 그 칼의 위용에 즐거워하겠지만, 하나님은 "내 아들의 규(지팡이, 왕권)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라고 말씀하시며, 왕권(이스라엘)이 교만했음을 지적합니다. 이 칼은 죽이는 자의 손에 넘겨지기 위해 날카롭게 빛나게 되었습니다. 에스겔은 부르짖어 슬피 울라고 명령받으며, 이 칼이 백성과 고관들 모두에게 임할 것이므로 넓적다리를 치며 탄식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닥친 "시험"이며, 만일 업신여기는 규(교만한 왕권)가 없어진다면 어찌할까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시 에스겔에게 손뼉을 치며 예언하라고 하시며, 이 칼은 죽이는 칼이요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라고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손뼉을 치며 "내 분노를 다 풀리로다"라고 하시며 심판을 선언합니다.
18~24절: 바벨론 왕의 갈림길과 점괘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바벨론 왕의 칼이 올 두 길을 그리라고 명령하십니다. 한 길은 암몬 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유다의 견고한 성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입니다. 바벨론 왕은 이 두 길의 갈림길에 서서 점을 치는데, 화살들을 흔들고 우상에게 묻고 희생 제물의 간을 살핍니다. 그 결과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습니다. 이에 바벨론 왕은 예루살렘을 향해 공성퇴를 설치하고 죽이며 소리를 높여 외치고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게 될 것입니다. 전에 바벨론과 맹약한 자들(예루살렘)은 이 점괘를 거짓으로 여길 것이지만, 바벨론 왕은 그들의 죄악(맹약 파기)을 기억하고 그들을 잡을 것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며 너희의 허물이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고 하시며, 그들의 죄악 때문에 심판이 임할 것임을 밝힙니다.
25~27절: 이스라엘 왕의 폐위와 새로운 통치자의 예고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 이 말씀은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를 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고 선언하십니다. 왕관이 제거되고 왕권이 폐지되며, 하나님의 주권으로 세상의 권력 구조를 바꾸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국을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시며, 왕조의 최종적인 폐위를 선언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시며, 메시아가 오시면 참된 왕권을 회복할 것을 암시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십니다.
28~32절: 암몬 족속에 대한 심판
에스겔은 이제 암몬 족속과 그들의 능욕에 대해 예언하라고 명령받습니다. 하나님은 암몬을 향해서도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죽이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빛났도다"라고 예언하십니다. 허무한 묵시와 거짓 복술을 하는 자들이 암몬을 중상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둘 것이며, 암몬에게도 "죄악의 마지막 때"가 이르렀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암몬의 심판 후에는 칼을 그 칼집에 꽂을 것이며, 암몬이 지음받은 땅에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노를 쏟고 진노의 불을 내뿜으며 짐승 같은 자(바벨론)의 손에 넘겨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암몬은 불에 섶과 같이 되어 그 피가 나라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입니다.
2. 교훈 메시지
교훈
하나님의 심판은 예루살렘과 유다, 그리고 이웃 나라에게도 공의롭게 임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암몬에게도 칼의 심판을 예언하시며, 모든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칼은 의인과 악인을 가리지 않는 전적인 심판이다
심판의 때에는 의인까지도 고통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공동체의 죄악이 극심할 때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고통을 당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계획과 수단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무용지물이다
바벨론 왕의 점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헛된 것이었지만, 하나님은 그것마저 당신의 심판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아무리 견고한 성읍이라도 하나님의 칼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세상의 모든 권력을 넘어선다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왕권을 폐위하시며, 세상의 모든 왕과 나라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심판 속의 희망 - 메시아
왕권의 최종적인 폐위("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속에서도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는 메시지는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왕국의 회복이라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불순종의 대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맹약을 업신여기고 죄악을 쌓았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기억하시고 심판의 근거로 삼으십니다.
메시지
에스겔 21장은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맹렬하고 철저한 심판 의지, 그 심판이 인간의 모든 계획을 넘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그리고 메시아를 통한 궁극적인 구원의 희망을 동시에 선포하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첫째, 이 장은 하나님의 심판이 그분의 '칼'에 비유되며, 이 칼이 '의인과 악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육체'를 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너무나 깊고 광범위하여, 공동체 전체가 불가피하게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당시 백성들은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여 심판하시지 않는 하나님의 방식에 의문을 품을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체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그 재앙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에게 공동체의 죄와 불의에 대한 무관심이나 동조가 결국 우리 모두에게 고통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영적, 도덕적 상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바벨론 왕의 갈림길에서의 점괘는 인간의 눈에는 미신적인 행위로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고 자신의 뜻을 이루시는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보여줍니다. 바벨론 왕은 화살과 우상에게 물어 예루살렘을 칠 점괘를 얻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진행되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파기한 맹약을 하나님이 기억하고 계셨기 때문이라고 에스겔은 해석합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가 세상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볼 때, 인간의 계획이나 우연에 의해 모든 것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그 모든 것을 통제하시며 당신의 궁극적인 뜻을 이루어 가심을 믿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변치 않는 통치를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이스라엘 왕의 왕관이 폐지되며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라는 말씀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는 희망적인 언급은 메시아를 통한 궁극적인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비록 다윗 왕조가 일시적으로 중단될지라도, 하나님은 때가 되면 당신의 정하신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되고 영원한 왕국을 세우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메시지는 아무리 절망적인 시대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으며, 세상의 모든 권세는 결국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귀결될 것이라는 위대한 소망을 우리에게 안겨줍니다.
에스겔 21장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세상의 헛된 권력이나 인간적인 계획보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말씀만을 신뢰하며, 모든 역사의 끝에 오실 메시아를 통한 완전한 구원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할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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