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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열왕기하

{열왕기하 1장 1절~ 18절 말씀}

by 성경이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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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열왕기하 1장 1절~ 18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열왕기하

 

2 Kings

 

제 1 장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 열왕기하 1장 1절~ 18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열왕기하 1장 정리

열왕기하 1장은 이스라엘의 아하시야 왕이 부상당한 후, 바알세붑의 신에게 묻는 사건과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아하시야에게 내리신 경고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하심, 그리고 인간의 불신앙이 어떻게 대립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본 글에서는 1장 1절부터 18절까지의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해석하여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8절: 아하시야의 부상과 바알세붑에 대한 문의

1절: 아하시야의 부상

1장 1절에서는 아하시야 왕이 다치고, 그의 부상에 대한 상황이 소개됩니다. 아하시야는 아람 왕국의 전쟁 중에 다치게 되며, 이 사건은 그의 통치 기간 동안 그가 처한 불행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는 아하시야가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불신앙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2-3절: 바알세붑에 대한 문의

부상당한 아하시야는 자신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바알세붑의 신에게 문의하기로 결정합니다. 바알세붑은 아람의 신으로, 사람들은 그에게 병을 고치거나 미래를 예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가 바알세붑에게 묻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불신앙의 표현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는 이방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4절: 하나님의 개입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아하시야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기로 결심하십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로, 아하시야의 불신앙에 대한 심판을 알리기 위해 부름을 받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심을 보여줍니다.

5-8절: 엘리야의 메시지

엘리야는 아하시야의 사자들에게 나타나 “너희가 왜 바알세붑에게 가느냐?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없느냐?”라고 말합니다. 이는 아하시야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강하게 지적하는 메시지입니다. 엘리야는 아하시야에게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경고를 전합니다. 아하시야는 자신의 신앙과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9-18절: 아하시야의 반응과 엘리야의 권세

9-10절: 아하시야의 명령

아하시야는 엘리야의 메시지를 듣고, 그를 잡아오라고 명령합니다. 그는 엘리야가 전한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엘리야를 제압하려고 합니다. 이는 아하시야가 엘리야의 권세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11-12절: 엘리야의 권세

아하시야의 사자들이 엘리야를 잡으러 가지만,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는 기적을 통해 자신의 권세를 드러냅니다. 엘리야는 “너희가 나를 잡으러 온 것이냐?”라고 묻고, 그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립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 자신의 권능을 드러내시는 장면으로, 엘리야의 사역이 단순한 예언자가 아닌, 하나님이 보내신 권위 있는 자임을 보여줍니다.

13-16절: 두 번째 사자와 엘리야의 대화

아하시야는 두 번째 사자를 보내어 엘리야를 잡으려 합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다시 한 번 불로 그들을 태워버립니다. 이는 아하시야가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세 번째 사자가 엘리야에게 다가가서 엘리야의 권세를 인정하고, 그의 말을 듣게 됩니다.

17-18절: 아하시야의 죽음

엘리야는 아하시야에게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합니다. 아하시야는 자신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바알세붑에게 의지한 결과, 불신앙의 대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장의 결론은 아하시야의 불신앙이 가져온 비극적 결과를 강조합니다.

열왕기하 1장 교훈과 메시지

열왕기하 1장의 내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요 교훈과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앙의 대상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이방 신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의 대상을 올바르게 선택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와 필요를 아시는 분이며, 그분께 나아갈 때 진정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경고를 귀담아 듣기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아하시야에게 경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경고를 귀담아 듣고, 그에 따라 우리의 삶을 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주시며, 그것을 통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3. 권력의 남용
아하시야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엘리야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보호하시고, 그의 권세를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어떻게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4. 회개의 필요성
아하시야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를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행동의 변화가 뒤따라야 합니다.
5.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하심
엘리야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은 그분이 여전히 자신의 백성을 지키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해야 합니다.

 

열왕기하 1장은 아하시야 왕의 불신앙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경고를 통해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하시야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이 아닌 이방 신에게 의존하고, 그 결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분의 뜻을 따르며,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실하게 응답하시며, 우리가 그분을 의지할 때 진정한 도움을 주십니다. 이러한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 속에서 적용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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