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2장 1절~ 25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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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욥기 12장 1절~ 25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욥기

Job

제 12 장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만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3   나도 너희 같이 생각이 있어 너희만 못하지 아니하니 그같은 일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4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의롭고 온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5   평안한 자의 마음은 재앙을 멸시하나 재앙이 실족하는 자를 기다리는구나
6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니 하나님이 그의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7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8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9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10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11   입이 음식의 맛을 구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간하지 아니하느냐
12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13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14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아주지 못하느니라
15   그가 물을 막으신즉 곧 마르고 물을 보내신즉 곧 땅을 뒤집나니
16   능력과 지혜가 그에게 있고 속은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에게 속하였으므로
17   모사를 벌거벗겨 끌어 가시며 재판장을 어리석은 자가 되게 하시며
18   왕들이 맨 것을 풀어 그들의 허리를 동이시며
19   제사장들을 벌거벗겨 끌어 가시고 권력이 있는 자를 넘어뜨리시며
20   충성된 사람들의 말을 물리치시며 늙은 자들의 판단을 빼앗으시며
21   귀인들에게 멸시를 쏟으시며 강한 자의 띠를 푸시며
22   어두운 가운데에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며 죽음의 그늘을 광명한 데로 나오게 하시며
23   민족들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민족들을 널리 퍼지게도 하시고 다시 끌려가게도 하시며
24   만민의 우두머리들의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에서 방황하게 하시며
25   빛 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한 사람 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2. 욥기 12장 1절~ 25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욥기 12장 정리

욥기 12장은 욥이 자신의 고난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에 응답하는 내용입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이 불공정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인간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위엄과 인간의 무력함, 그리고 지혜의 진정한 출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1. 본문 해석

1-3절: 욥의 반론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만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욥은 친구들이 마치 자신들이 모든 지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해 비꼬며 말합니다. 그는 친구들이 자신에게 진리를 가르치려는 태도에 반발합니다.

"나도 너희 같이 생각이 있어"

라는 표현은 욥이 친구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있지만, 그들과 동일한 입장에 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4-6절: 고난의 현실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욥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의로운 자가 오히려 조롱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이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니"

라는 말은 악인이 번영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의 고난이 하나님께서 의인을 지키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7-10절: 자연의 교훈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욥은 동물과 자연이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그들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인간보다도 자연이 하나님의 위엄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모든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합니다.

11-13절: 지혜의 출처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욥은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속하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인간의 지혜는 그분의 지혜에 비할 바가 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라는 말은 모든 계획과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14-22절: 하나님의 주권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욥은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시며, 그의 뜻대로 모든 것을 행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헐으신 것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자가 없음을 강조하며,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를 나타냅니다.

"어두운 가운데에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며 죽음의 그늘을 광명한 데로 나오게 하시며"

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숨겨진 것들을 드러내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3-25절: 민족의 운명

"민족들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욥은 하나님이 민족의 운명을 주관하시며, 그들의 번영과 멸망이 모두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빛 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인간의 길을 인도하시고,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2. 교훈과 메시지

하나님의 주권

욥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지혜와 권능을 가지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이해를 넘어설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간의 한계

욥은 인간이 자신의 고난을 이해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자연의 교훈

욥은 자연과 동물들이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와 주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혜의 출처

진정한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께 속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구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분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욥기 12장은 욥이 자신의 고난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에 응답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무력함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지혜와 권능을 가지신 분임을 선언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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