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3장 1절~ 28절 말씀}

728x90

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욥기 13장 1절~ 28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욥기

Job

제 13 장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 없는 의원이니라
5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6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7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8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따르려느냐 그를 위하여 변론하려느냐
9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10   만일 너희가 몰래 낯을 따를진대 그가 반드시 책망하시리니
11   그의 존귀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의 두려움이 너희 위에 임하지 않겠느냐
12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가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13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
14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15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16   경건하지 않은 자는 그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
17   너희들은 내 말을 분명히 들으라 내가 너희 귀에 알려 줄 것이 있느니라
18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줄 아노라
19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지리라
20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21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22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23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24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25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
26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27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
28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2. 욥기 13장 1절~ 28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욥기 13장 정리

욥기 13장은 욥이 자신의 고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과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욥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고, 하나님께 직접 대면하기를 원합니다. 이 장은 인간의 고뇌, 하나님에 대한 갈망, 그리고 자아 성찰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1. 본문 해석

1-3절: 욥의 고백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리를 알고 있음을 선언합니다. 그는 친구들이 말하는 것과 자신이 아는 것이 같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욥의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고난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싶어합니다.

4-6절: 친구들에 대한 비판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 없는 의원이니라"

욥은 친구들이 자신에게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위로가 아닌 비난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라는 표현은 친구들의 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7-12절: 하나님의 변론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욥은 친구들이 하나님을 변호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는 질문은 친구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경고입니다.

13-19절: 개인적인 고백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욥은 하나님께 두 가지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손을 대지 말고, 그를 두렵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욥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두려움이 아닌 대화를 원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라는 고백은 욥이 자신의 죄를 인식하고 있으며,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드러내고 싶어 함을 보여줍니다.

20-24절: 하나님의 얼굴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느끼며, 그로 인해 더욱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원수로 여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께서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라는 표현은 욥이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무의미하게 여겨지는지를 강조합니다.

25-28절: 자아 성찰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욥은 자신의 존재와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의 고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드러냅니다. 그는 자신이 마치 썩은 물건과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라는 표현은 욥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억압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교훈과 메시지

진실한 고백

욥은 자신의 고난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하나님께 직접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욥은 하나님과의 대화를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그분께 나아가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아 성찰

욥은 자신의 죄악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자신의 상태를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지혜의 중요성

욥은 친구들의 말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진정한 지혜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욥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고, 그분의 계획에 순종해야 합니다.

마무리
욥기 13장은 욥이 자신의 고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을 드러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친구들의 반응에 반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욥기 처음으로

'구약 성경/욥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anycall1044.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