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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욥기

{욥기 14장 1절~ 22절 말씀}

by 성경이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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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1. 욥기 14장 1절~ 22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욥기

 

Job

 

제 14 


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2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3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
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5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6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
7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9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10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
11   물이 바다에서 줄어들고 강물이 잦아서 마름 같이
12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13   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14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15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 주께서는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기다리시겠나이다
16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감찰하지 아니하시나이까
17   주는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시나이다
18   무너지는 산은 반드시 흩어지고 바위는 그 자리에서 옮겨가고
19   물은 돌을 닳게 하고 넘치는 물은 땅의 티끌을 씻어버리나이다 이와 같이 주께서는 사람의 희망을 끊으시나이다
20   주께서 사람을 영원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 쫓아보내시오니
21   그의 아들들이 존귀하게 되어도 그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비천하게 되어도 그가 깨닫지 못하나이다
22   다만 그의 살이 아프고 그의 영혼이 애곡할 뿐이니이다


2. 욥기 14장 1절~ 22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욥기 14장 정리

 

욥기 14장은 욥이 인간 존재의 덧없음과 고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인생의 짧음과 고통, 그리고 죽음 이후의 상태에 대해 고민하며,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바람을 표현합니다. 이 장은 인간의 연약함, 죽음의 불가피성,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1. 본문 해석

 

1-2절: 인간의 본질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욥은 인간의 삶이 얼마나 짧고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간결하게 표현합니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과 덧없음을 강조합니다.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라는 비유는 인간 존재의 무상함을 드러냅니다. 욥은 인생이 마치 아름다움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꽃과 같다고 말합니다.

3-5절: 하나님의 주권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욥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주목하시는지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보시는지를 궁금해합니다.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는 인간의 본성이 부정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욥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죄인이므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6-8절: 인생의 한계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욥은 나무의 예를 들어 인간과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나무는 찍힌 후에도 다시 자라는 희망이 있지만, 인간은 죽음 이후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라는 말은 인간의 죽음이 영원한 소멸로 이어짐을 나타냅니다. 욥은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무의미하게 여겨지는지를 표현합니다.

9-12절: 죽음과 소망

 

"주께서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욥은 죽음과 스올(지옥)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고통을 덜어주실 때까지 스올에 감추어 주기를 원합니다.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라는 표현은 죽음이 인간에게 주는 절망감을 드러냅니다.

13-15절: 부활의 소망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욥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소망을 표현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실 때를 기다리겠다고 말합니다.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

 

라는 고백은 욥의 믿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를 다시 불러주실 것을 희망합니다.

16-22절: 인간의 고난

 

"그가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감찰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를 감찰하고 계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두려움과 고통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주께서 사람을 영원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라는 말은 인간의 유한성과 고난을 강조합니다. 욥은 고난이 인간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인간의 본질적 고통을 드러냅니다.

 

2. 교훈과 메시지

 

인생의 덧없음

욥은 인간의 삶이 짧고 고통으로 가득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무상함을 인정하고, 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욥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존재를 주목하시고, 그들의 운명을 정하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해야 합니다.

죽음의 불가피성

욥은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그 안에서 소망을 찾고자 합니다.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아 성찰

욥은 자신의 죄를 인식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

욥의 고백은 죽음 이후의 소망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무리
욥기 14장은 욥이 인간 존재의 고통과 덧없음, 그리고 죽음 이후의 소망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탐구하고, 소망을 찾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욥기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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