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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시편

{시편 112편 1절~ 10절 말씀}

by 성경이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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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시편 구약 성경


1. 시편 112편 1절~ 10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시편
 
Psalms
 
제오권
 
제 112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2. 시편 112편 1절~ 10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시편 112편 설명

시편 112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의인에게 주어지는 복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앞선 시편 111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였다면, 112편은 그러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특징과 그에게 주어지는 복을 찬양합니다.

 

1. 구절 해석

 

1-3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로 시작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두려워하며 순종하는 마음을 의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무감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기뻐하며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복 있는 자에게는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게 되는 축복이 있습니다. 또한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으며, 그의 공의 (의롭게 행하는 삶)는 영구히 서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풍요뿐 아니라, 그의 삶의 올바름과 영향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

4-5절: 의인의 성품과 자비로운 행위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정직한 자 (마음이 올바르고 하나님 앞에서 곧게 서 있는 자)에게는 흑암 중에도 빛이 일어납니다. 이는 어려움이나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소망과 인도하심을 주신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인의 성품은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복을 독차지하지 않고 타인에게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며, 그 일을 정의롭게 행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와 공의를 실천하는 의인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6-8절: 의인의 견고함과 담대함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며, 그의 삶과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는 흉한 소문이나 악한 소식에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여호와를 의뢰하고 마음을 굳게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견고하여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결국 자신을 대적했던 악인들이 심판받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9-10절: 의인의 나눔과 악인의 소멸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의인은 자신이 가진 재물을 빈궁한 자들에게 기꺼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자비로운 행위는 그의 의 (올바름, 정의)를 영구히 서 있게 하며, 그의 뿔 (힘, 명예)이 영광 중에 높여지게 할 것입니다.
반면에 악인은 이러한 의인의 복과 영광을 보고 한탄하고 이를 갈면서 소멸될 것입니다. 악인들의 헛된 욕망은 결국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이는 의인과 악인의 극명한 대조와 그들의 최종적인 운명을 보여 줍니다.

 

2. 교훈 메시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것이 모든 복의 근원입니다.
참된 복은 세상적인 성공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기쁨으로 따르는 삶이 우리와 우리의 후손에게 진정한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의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과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어려움과 고난의 흑암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소망과 인도하심의 빛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자비롭고 긍휼히 많으며 정의를 행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내면의 성품 변화를 가져옵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공의롭게 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마음을 굳게 정한 자는 흔들리지 않고 담대합니다.
세상의 흉한 소문이나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할 때 얻어집니다.

 

자비롭고 나누는 삶은 의인의 영광과 영원한 기억으로 이어집니다.
가진 것을 빈궁한 자들에게 나누는 자비로운 행위는 하나님의 눈앞에서 영원히 기억되는 의가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을 영광 중에 높여 주실 것입니다.

 

악인의 번영은 일시적이며, 그의 욕망은 결국 사라집니다.
악인들은 의인의 복과 영광을 보고 질투하며 소멸될 것입니다. 헛된 세상적인 욕망을 좇는 삶의 결국은 허무함과 멸망뿐입니다.


 

메시지

시편 112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선언으로 시작하여, 그러한 복 있는 자의 삶과 그의 후손에게 주어지는 축복을 아름답게 노래합니다. 이 시편을 통해 우리는 참된 복이 물질적인 풍요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말씀을 기쁨으로 따르는 내면의 태도에서 비롯됨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흑암 중에도 빛을 경험하고, 자비롭고 긍휼히 많으며 정의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는 흉한 소문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하나님을 의뢰하여 마음이 견고합니다. 또한 자신이 가진 것을 빈궁한 자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그의 의를 영원히 세우며 영광 중에 높임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악인은 의인의 복을 보고 질투하며 소멸될 것입니다. 이 시편은 의인과 악인의 삶과 결국을 극명하게 대조하며, 우리에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 줍니다. 이 시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세상의 덧없는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의 후손에게 약속된 복을 충만히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편 구약 성경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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