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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시편

{시편 113편 1절~ 9절 말씀}

by 성경이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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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 말씀
2. 설명 및 요약 정리

시편 구약 성경


1. 시편 113편 1절~ 9절 성경 말씀 (개역개정)


시편
 
Psalms
 
제오권
 
제 113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2. 시편 113편 1절~ 9절 설명 및 요약 정리


시편 113편 설명

시편 113편은 할렐루야 시편(시편 113-118편)의 시작을 알리는 찬양 시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초월성을 찬양하는 동시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스스로 낮추시어 비천한 자들을 돌보시는 놀라운 성품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 구절 해석

 

1-3절: 여호와의 이름을 향한 보편적이고 영원한 찬양 촉구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시편은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외침으로 시작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여호와의 종들" 에게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촉구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 권능과 영광을 모두 포함하는 표현입니다.
이 찬양은 "이제부터 영원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는 특정 시기에만 드리는 찬양이 아니라, 시간의 제약을 넘어 영원히 드려야 할 찬양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찬양은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드려져야 합니다. 이는 온 세상 모든 지역에서, 즉 공간의 제약을 넘어 보편적으로 드려져야 할 찬양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드려져야 할 영원하고 보편적인 명령임을 강조합니다.

4-6절: 하나님의 초월적 위엄과 낮추시는 성품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신" 분입니다. 이는 세상의 어떤 권세나 영광, 심지어 창조된 하늘의 영역보다도 뛰어나신 하나님의 초월적인 위엄을 선포합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라는 질문은 하나님만이 유일하시며 그분과 비교할 대상이 아무도 없음을 강조하는 수사적인 표현입니다. 그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가장 높은 곳에서 통치하시지만) 동시에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성품을 보여 줍니다. 지극히 높으셔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의 보좌에 계시지만, 그는 기꺼이 자신을 낮추시어 낮은 곳에 있는 천지와 그 가운데 살아가는 피조물들을 돌보십니다. 이는 초월적이시면서 동시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양면성을 보여 줍니다.

7-9절: 비천한 자들을 높이시는 하나님의 사역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스스로 낮추시어 살피시는 목적은 바로 비천한 자들을 돌보고 높이시는 것입니다. 그는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고",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우십니다". '먼지 더미'나 '거름 더미'는 사회에서 가장 낮고 소외된 자들의 처지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을 일으켜 세우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는"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이는 신분과 처지의 극적인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 (당시 사회에서 수치스럽고 비천하게 여겨지던 처지)에게 자녀를 주시어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십니다. 이는 절망과 소외 가운데 있는 자에게 생명과 기쁨, 그리고 가정이라는 안정적인 거처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에 대해 다시 한번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로 화답하며 시를 마무리합니다.

 

2. 교훈 메시지

 

여호와의 이름을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은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 그리고 온 세상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시면서 동시에 스스로 낮추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하늘보다 높으신 초월적인 분이시지만, 동시에 자신을 낮추시어 창조 세계와 그 안에 살아가는 연약한 피조물들을 돌보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겸손과 사랑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비천하고 소외된 자들을 특별히 돌보시고 높이십니다.
사회에서 가장 낮고 소외된 자들, 절망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고 존귀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한 자들과 함께 하심을 믿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인간의 처지를 극적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먼지 더미나 거름 더미에서 지도자와 함께 앉게 하시고, 아이를 낳지 못하던 자에게 자녀를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불가능이 없으심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역전을 기대하며 신뢰해야 합니다.



메시지
시편 113편은 "할렐루야" 라는 기쁨의 외침으로 시작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초월성을 찬양하는 동시에, 지극히 높으신 그분께서 스스로 낮추시어 비천한 자들을 돌보시고 높이시는 놀라운 성품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하나님이 모든 나라와 하늘보다 높으신 분이시며, 비교할 대상이 없는 유일하신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편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그 높은 보좌에만 머물러 계시는 분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시어 이 땅의 가장 낮은 곳, 먼지 더미와 거름 더미에 있는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 그리고 소외된 자들을 친히 돌보시고 일으켜 세우신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자에게 자녀를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역전을 일으키시는 그의 권능을 보여 줍니다.
이 시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 그리고 온 세상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높으시면서도 우리와 같은 비천한 자들을 돌보시고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겸손과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 속에서 당신을 일으키시고 존귀하게 하시며, 당신의 절망적인 상황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편 구약 성경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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